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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수 37년만에 5천명대 밑으로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978년 이후 37년만에 최초로 4000명대에 진입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년 5092명에 비해 330명이 감소한 4762명이었다고 12일 밝혔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 4762명은 포니자동차 등 개인 승용차의 대중화 초창기였던 1978년(5114명)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자동차 등록대수가 2천만 대를 넘고 있는 상황에서 그만큼 안전운행이 정착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진국 수준의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여전히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며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4500명 이하를 목표로 예년에 비해 강도 높은 교통안전 예방활동을 추진해 국민들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덕 기자
duck@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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