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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무역수지 34억 달러 흑자, 31개월 연속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월 수출이 462억7900만 달러, 수입은 428억72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무역수지는 34억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31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 줄었고 수입은 3.1% 늘었다.

수출에선 무선통신기기(8.7%), 철강(9.5%), 석유제품(6.7%) 등이 증가한 반면, 자동차(-16.9%), 자동차부품(-9.6%), 가전(-28.1%) 등이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7.1%)과 유럽연합(EU, 9.7%)로의 수출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3.8%)과 일본(-8%)으로의 수출은 모두 감소했다.

수입에선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원자재는 8.4%, 소비재는 19.3% 증가했고 자본재는 6.3% 감소했다. 원자재 중 원유(19.4%), 석유제품(11%), 철강제품(10.1%) 수입은 증가했으나, 석탄(-17.3%) 및 가스 수입(-10.5%)은 감소세를 보였다.

자본재는 반도체제조용장비(-65.9%) 등의 수입이 감소했으며 소비재는 자동차 등 내구소비재 수입이 증가하며 2월 이후 증가세가 지속됐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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