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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페북 메시지에 저커버그 화답…
페이스북 소통 '눈길'

주커버그가 보낸 메일에 인사…양측 만나고 싶다 의사 밝혀

[비즈한국] 문재인 대통령이 페이스북을 통해 직접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와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해당 게시물에 저커버그 CEO는 댓글을 달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페이스북을 통해 직접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와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사진=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페이스북을 통해 직접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와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사진=페이스북

문 대통령은 27일 새벽 1시경 페이스북을 통해 저커버그 CEO의 메일을 잘 받았으며, 페이스북이야 말로 온라인 소통시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라고 치켜세웠다. 아울러 같은 내용을 친절하게 영어로 번역해 올렸다. 저커버그 CEO가 어떤 내용의 메일을 보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새 대통령 취임에 대한 축하 메시지일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대해 저커버그 CEO는 문 대통령의 페이스북 친구 수락에 감사를 표시하며,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나고 싶다는 내용의 댓글을 달았다.

문재인 대통령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페이스북을 통해 나눈 대화. 사진=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페이스북을 통해 나눈 대화. 사진=페이스북 캡처

과거 저커버그는 방한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나는 등 우리나라 정치인들과 꾸준히 관계를 맺어왔다. 하지만 직접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커버그 CEO가 방문을 약속함에 따라, 이들의 만남이 언제 성사될지를 두고 업계에서는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페이스북은 전용회선 문제를 두고 SK브로드밴드 등 국내 인터넷 망 서비스 기업과 갈등을 겪고 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 청와대 명의로 만들었던 페이스북 계정은 현재 삭제된 것으로 확인된다. 현 정부는 아직까지 문 대통령 개인 계정을 통해 국정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새 청와대 계정을 만들지는 확실치 않다.

봉성창 기자

기업이 말하는 성장의 언어와 그 뒤에 놓인 현실의 간극을 집요하게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산업 현장의 변화는 숫자만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투자와 고용, 기술과 규제, 혁신과 책임이 충돌하는 지점에서 비로소 기업의 진짜 얼굴이 드러납니다. 그 균열을 놓치지 않고, 복잡한 산업 이슈를 독자가 납득할 수 있는 맥락으로 풀어내는 일을 해왔습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시장의 소음 속에서도 끝까지 물어야 할 질문을 붙들고, 비즈한국 산업팀만의 날카롭고 균형 잡힌 시선으로 산업의 현재와 다음을 기록하겠습니다.

bong@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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